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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설 (가십)

베식타스, 레인져스의 감독 스티븐 제라드를 원하고 있다.

베식타스 회장 아흐메트 누르 세비는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쉽 레인저스의 감독 스티븐 제라드를 베식타스의 새 감독으로 영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터키 슈퍼리그에 소속되어 있는 베식타스는 최근 8경기 중 7경기를 패배하였다.

터키의 언론 파나틱은 현재의 감독인 압둘라 아브치가 곧 실직할 수 있으며, 세비 회장의 1번 타깃이 스티븐 제라드라고 보도하고 있다.

전 리버풀 주장이자 레전드인 그는 2018년 여름 레인져스 이브록스 스타디움에 합류하였고 최근 레인져스와 2024년 여름까지 함께하는 새로운 계약에 서명 하였다.

 

스티븐 제라드 (레인저스 감독)

 

파나틱은 세비 회장의 희망에도 불구하고 과연 베식타스가 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지 회의적으로 보고 있다.

 

레인저스는 현재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쉽 리그에서 1위 셀틱에 2점 차 뒤진 2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리그 기준 13경기가 남아있어 충분히 우승을 노려 볼 수 있는 상황이다.

 

추가로, 제라드가 다른 팀의 러브콜을 받는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프랭크 램파드가 더비 카운티를 떠나 첼시 감독으로 합류하기 전, 더비 카운티는 제라드에게 감독 직을 제안 하였으나 당시 제라드는 이를 거절, 레인져스 감독으로 남겠다는 뜻을 명확히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