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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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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법원, '노쇼' 호날두 사건에 대하여 주최사에 배상 명령. 대한민국 법원은 지난 해 서울에서 열린 팀 K리그와 유벤투스와의 친선 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출전하지 않아 발생한 '호날두 노쇼' 논란에 대하여 경기 기획사는 팬들에게 배상을 하라고 판결했다. 유벤투스의 슈퍼스타 호날두는 6만 5천명의 관중으로부터 엄청난 지지와 환호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내내 벤치에서 머무르며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경기를 주최한 더 페스타는 호날두가 출전한다는 광고등을 냈고, 최소 3만원에서 최대 40만원 까지의 가격이 책정된 티켓은 3분도 안되서 전량 매진되었으며, 많은 사람들은 호날두가 출전하기를 간절히 바랬다. 하지만, 호날두는 한 1분도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고 이에 실망한 두 명의 팬이 이탈리아 유벤투스와의 친선전 주최사 더 페스타를 상대로 손해 배상 소송을 제기..
[세리에A, 21라운드] 나폴리(2) - 유벤투스(1) 지난 주말, 세리에 A 21 라운드 경기에서 나폴리는 산 파올로 스타디움에서 유벤투스를 상대로 2-1의 값진 승리를 따냈다. 유벤투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세리에 A 리그 8경기 연속 골에도 불구하고 마우리시오 사리 현 유벤투스 감독의 친정팀 복귀전은 패배로 마무리되었다. 유벤투스 입장에서는 다행스럽게도, 인터밀란이 홈에서 칼리아리를 상대로 1:1로 비 승점을 1점밖에 획득하지 못하는 바람에 3점 차로 앞설 수 있게 되었다. 나폴리는 피에트르 지엘린스키와 로렌조 인시네의 두 골로 앞서갔으며 후반전 추가 시간에 유벤투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골이 터지면서 얼마 남지않은 시간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리고 동점을 만들 수 있었던 곤살로 이과인의 바이시클 킥이 나폴리의 알렉스 메레 골키퍼에게 막히면서 더 이상의..
AS로마, 실종 어린이 찾기 캠페인 성공적. AS 로마는 지난해 여름부터 이탈리아 축구 클럽의 이적 발표 때마다, 이를 활용해 실종 어린이를 찾는 캠페인 광고를 함께 게재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로마는 팀의 영원한 라이벌 라치오와 함께 이탈리아 수도에 소속된 두 곳의 주요 클럽 중 하나이며 이번 주 일요일에는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불꽃 튀는 더비 격돌로 정면승부를 펼칠 것이다. 소셜 미디어에서 클럽들은 새로운 선수와의 계약을 발표할 때 독창성을 위해 경쟁하고 있으며, 최근 몇 년 동안 로마는 그들의 기발한 유머와 스타일로 확고한 명성을 쌓아왔다. 세리에 A에서 3번이나 우승한 전력이 있는 AS로마는 2019년 여름부터 클럽의 광범위한 디지털 미디어를 사회적 이익을 위해 사용하면서 새로운 영입 계약을 알리는 또 다른 방법을 택했다. 관련 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