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에릭센, 토트넘 떠나 인터밀란 이적 확정.
1월 29일,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이탈리아 세리에 A 인터 밀란으로의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이적료는, 영국 파운드화 기준 1,690만 파운드(한화: 약 260억 원)로서, 선수의 가치 대비 비용으로만 본다면 손해를 본 것으로 보일 수 있지만, 시즌 종료 후 자유 계약 선수가 되는 에릭센으로서 토트넘 입장에서는 마음속으로는 만족스러운 결과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계약기간은 2024년 6월 30일까지이다. 에릭센은 여름 시즌이 끝날 때, 계약 만료와 함께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기대했던 스페인으로의 이적이 실현되지 못 하자, 토트넘에서 시즌을 시작했고, 이번 시즌 모든 경기에서 28회 출전했다. 인터밀란은 세리에 A에서 리그 선두 유벤투스에 승점 3점 뒤진 2위를 달리..